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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고객사·소비자 연결하는 3D로 1천억 매출 도전

다쏘시스템 코리아가 주력 제품인 V6(Version6) 판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 성장한 800억대 후반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2011년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사 주력 제품인 통합 PLM 솔루션 V6(Version6)가 적용된 산업분야가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20%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올해 V6가 항공, 자동차, 산업기계 등 기존 강세 시장 뿐만 아니라 조선, 국방, 건설, 에너지, 유통 등 폭넓은 산업분야로 확대 적용되면서 이러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는 설명이다. ◆ 대기업·중소·중견 기업 구축 사례 확보로 매출 성장 다쏘시스템은 올해 LG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두산엔진, 현대로템, 한화, 현대모비스, STX, SK 이노베이션 등 다수 대기업에 대한 제품수명주기 솔루션(PLM) 구축 사례를 확보했다. LG전자에는 협업 제품인 '에노비아' V6를 구축, 제품 개발 업무 전 영역을 지원하는 통합된 IT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 2010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부에 이어 최근에는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고 2012년에는 해외 사업장에도 이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영빈 대표는 "2011년 위축된 경제 환경에서도 신규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고 자평하며 "V6 시장을 확대하는 작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은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PLM에서 해답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전 산업군에 걸쳐 PLM에 대한 이해와 활용의 수준이 높아졌고 PLM도 대규모 자동차 업체들뿐 아니라 중소, 중견 규모의 부품업체들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타이어 회사들의 진동과 롤링 테스트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에도 PLM이 사용되고 있다. 지난 10월 다쏘시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카티아 V6 등 V6 솔루션을 활용하여 조선 뿐 아니라 풍력 등 그린 에너지, 플랜트 등 신동력산업 분야에 3D PLM을 적용했다. 다쏘시스템은 또한 올 한 해 자사가 매출 성장 뿐 아니라, 글로벌 R&D 센터의 국내 설립 및 다양한 산학협력 등을 통해 국내 IT 기술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조선분야에 특화된 대구 R&D 센터는 대우조선해양과의 제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2010년 대구시에 설립한 다쏘시스템 R&D 센터의 경우, 16명의 연구원으로 시작해 현재 22명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2012년에도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 "우리만이 최종 사용자 목소리 들을 수 있는 솔루션 제공" 회사는 자사만이 최종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PLM 환경을 제공한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강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워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 로컬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솔루션을 계속 공급,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쏘시스템은 3D 콘텐츠 제작·배포 솔루션인 '3D비아(3DVIA)'를 통해 고객사와 제품 최종 소비자도 연결해 주고 있다. 소비자들이 3D 기술을 통해 PLM을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조영빈 대표는 "앞으로 최종 사용자들은 '나한테도 PLM이 도움이 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객사와 그들의 엔드유저를 자사 3D PLM 솔루션이 제공하는 PLM 생태계에서 함께 숨쉬게 하겠다는 회사의 지향점을 지켜나가겠다는 것. 조영빈 대표는 "내년에는 더 다양한 기업, 커뮤니티들이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으로 '실제와 같은' 3D 가상세계를 체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력 제품 이외에도 검색 엔진인 '엑젤리드', 소셜 커뮤니티 기반 솔루션인 '3D 스윔' 등도 시장에 본격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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